[팜뉴스=이권구 기자] 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은  지난 7월 임상 디자인을 새롭게 하기 위해 자진 취하했던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FC303 '과 관련, 재발 또는 전이가 의심되는 전립선암 환자에서 적응증 확장을 위한 추가 임상 3상을 재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진행되던 임상 3상은 전립선암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으로 전립선암 의심 환자부터 전이, 재발 환자까지 전립선암 전 주기에서 진단이 가능하다.

임상은 국립암센터 외 5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립선암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기존 임상 3상과 구분돼 진행되며, 적응증 추가를 위해 신규로 진행되는 추가 3상이다.

FC303을 이용한 PSMA PET-CT는 안전성은 물론, 기존 진단법(MRI, CT)에 비해 민감도(Sensitivity)와 특이도(Specificity)가 유의미하게 높아 전립선암 진단에 새로운 진단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퓨쳐켐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 3상은 올해 안으로 환자 투여를 마치고 내년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추가적으로 신청하는 임상에서 전이 및 재발 전립선암 환자 진단에 높은 예측도를 보인다면 보다 빠른 시점에 적극적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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