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중상코리아(대표이사 장용훈)과 ‘친환경∙친인류 이산화염소수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에서  친환경 친인류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해 살균∙소독∙소취가 필요한 각종 산업분야별로 신규 방역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기 위한 유기적 상호 협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중상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이자 스톡홀롬 나스닥 상장사인 스웨덴 ‘라이프클린’(LifeClean)사 고순도 이산화염소수에 대한 국내 독점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방역 시장 성장과 더불어 이산화염소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에 주목해 국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오고 있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이산화염소수는 기존 널리 쓰이고 있는 소독∙살균제 대비 강력한 살균∙소독∙소취력 갖고 있는 동시에 소금, 설탕과 동일한 안전등급인 WHO A-1 최고 안전 등급에 해당돼 인체 안전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또, 햇빛에 생분해 되고 2차 부산물 생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인 물질로 차세대 살균 소독제가 반드시 제시해야 할 필수요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병원, 학교, 수처리 및 폐기물 처리시설, 농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살균∙소독∙소취제로서 향후 추진 가능한 사업 범위가 무궁무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상코리아의 대표이사는 “ 동성제약이 국내 제약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능력과 더불어 스위스 친환경 살충제 비오킬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30년간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안착 시킨 경험을 높게 평가해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데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고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친환경 친인류 이산화염소수 사업은 당사 주요 미래 핵심사업으로서 중상코리아와의 긴밀한 협업과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보다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방역 솔루션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제시하여 K-방역을 선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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