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지뉴브 (대표 한성호)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면역항암 서밋(Immuno-Oncology Summit 2022)에서 신약 후보 'GNUV205'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GNUV205는 개량된 인터류킨2 (Engineered Interleukin-2, 이하 IL-2)에 지뉴브 자체 종간교차 반응능을 가진 PD1 항체를 결합시킨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PD1 항체 기능과 더불어 기존의 IL-2 치료 전신독성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면역항암제다.

지뉴브 고유 NuvoFc와 샤인마우스 (SHINE MOUSE)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 중인, 개선된 IL-2 변이체와 ‘best-in-class’anti-PD-1항체를 이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기존 면역항암제 무반응 및 내성극복 뿐 아니라 개선된 종양종양특이성으로 부작용을 극복해 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성호 대표는 “GNUV205가 키트루다나 옵디보, 프로류킨과 같은 기존 면역항암제를 뛰어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는 지난 7월 보스턴 캠브리지에 설립된 지뉴브 미국 지사 최제니 지사장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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