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샐바시온은 감기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한 번에 예방하는 비강 스프레이 '코빅실' 이 도미니카 공화국 공중보건부 (Ministry of Public Health, Dominican Republic)로부터 제품 판매 승인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카리브 공동체(CARICOM) 회원국으로 제품승인에 대한 회원국 간 상호인증 협약에 따라 이번 승인으로 중남미 카리브 15개 국가에 동시 판매가 가능하다. 샐바시온은 현지 거점확보를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에 설립된Salvacion DR SRL을 통해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샐바시온에 따르면 코빅실은  미국에서 코로나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유효성과 스프레이 사용의 안전성을 증명했다. 또  감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포함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등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해 99%이상 중화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 글로벌 생산전략에 따라 영국과 미국 현지 생산공장에 대해 그동안 진행해온 품질관리 시스템을 마무리했고,  영국공장은 CE규정에 부합하는 의료기기 국제 품질인증 ISO 13485, 미국공장은FDA인증 제조 및 품질관리 CGM를 획득해 설비구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며 " 영국은 현지생산을 통해 지난달부터 시판 중이고, 미국은 오는 17일 제품 출시를 위해 아이다호 공장에서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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