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복약안내 서비스를 약국에 제공하고 있는 터울은 이번 주 모바일 복약안내 '필첵'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터울에서 제공하고는 복약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국을 방문하면 기존 약봉투와 달리 약봉투 상단의 QR코드가 있는 약봉투를 받게 된다. 환자가 QR코드를 촬영하면 약봉투의 내용 그대로를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터울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정현우 개발자는 "기존 모바일 페이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복약정보를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 장점은 있었지만, 이용자가 약봉투의 내용을 보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했다"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민감한 개인정보는 사용자 휴대폰에만 저장되도록 개발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면서 약봉투 내용을 보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터울 측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필첵' 서비스의 Page View가 5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현재의 모바일 복약안내를 바탕으로 '리멤버'나 '블라인드'와 같은 버티컬 커뮤니티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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