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비엘이 유전자 재조합 엑소좀 기술을 이용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서 간암 진행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치료제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비엘 핵심 기술은 체내에 있는 NETs와 특이적으로 결합해 작용을 억제시키는 엑소좀으로 NETs에 의해 유도되는 비정상적 염증 및 면역 반응들을 억제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비엘 관계자는 “ 최근 엑소좀 관련 연구 및 개발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엘 전략은 엑소좀 특징 및 장점을 최대한 이용해 조기 제품화 하는 것”이라며 “ 특히 이번 연구는 엑소좀 항염증 성분과 유전자 재조합에 의한 타깃팅 효과를 이용하는 것으로 그 파급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 치료제 표적과는 차별화된 first-in-class 기전 약물 개발을 통해 거대한 NASH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