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메디라마(대표 문한림)는 글로벌 CRO인 EPS 한국지사 EPS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윤석민, EPSIK)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일본 제약사와 일본 바이오텍에서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항암제 한국, 미국, 호주, 대만 등 임상시험을 위해, 임상전략부터 임상수행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메디라마는 임상전략 수립, 메디컬 모니터링을 포함한 메디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EPSIK는 일본 고객 발굴과 임상시험 진행을 담당한다.

메다라마 문한림 대표는 “ EPSIK와 협력으로 일본에서 개발된 항암제들 임상개발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 임상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PSIK 윤석민 대표는 " 한국 임상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일본 제약사들에게 홍보하고, 특히 항암 분야 임상시험을 메디라마와 함께 국내로 많이 유치 하고자 한다. 올 해 중 일본에서 로드쇼를 진행 예정" 이라고 밝혔다.

메디라마 사업모델은 협력사 임상개발 성공을 위해 '임상개발본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적응증 선별부터 시작해,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임상전략 수립, 이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 임상시험을 완료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CRO 인 EPS 는 일본과 중국을 담당하고, 이외 아시아 글로벌 시장은 EPSIK 가 담당하는 구조다. 윤석민 대표는 지난 6월 EPSIK  지분 과반을 인수하며 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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