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전환사채(CB) 형태(표면금리, 만기금리 0%)로 178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8일 회사는 이번 투자유치는 디엑스앤브이엑스 미래 비전에 대한 시장 공감을 얻어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금리인상 등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거래정지 중인 기업이 이례적으로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은, 그동안 임종윤 최대주주가 보여준 책임경영 의지와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해 거듭나고 있는 디엑스앤브이엑스 성장 가치를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 130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했으며  최대주주가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으로 변경되고 지난해 연말 신임경영진 합류 이후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투자 유치 자금은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위해 추가 GMP 생산기반 구축,의약품 파이프라인 등 유무형 자산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는 유수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업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재투자에 나서고 특히 유럽 연구소 및 대형병원과 협력 전임상 임상 등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2021년 12월 캔서롭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변경했으며  진단(Dx, Diagnostics) 사업 인프라 기반 위에 백신(Vx, Vaccine)으로 사업 영역을 추가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