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 현덕훈)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그룹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 박소연)를 대상으로 진행한 약 6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최종 발행되는 신규 주식은 13,787,830주, 발행가액은 4,342원이며,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주식 추가 취득으로 인해 총 보유지분을 기존 3%에서 24.88%로 확대하며 최대주주이자 지배기업으로 올라서게 됐다.

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이번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항체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백신 등의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 밸류 체인(Full value chain)을 완성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그룹으로서 역량을 갖추게 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약 600억원으로 재무 구조를 개선해 안정성을 증대하고 독자적 수주를 위한 영업 활동을 강화해 매출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특히 희귀의약품 지정 등으로 혁신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췌장암 항체신약인 PBP1510 등 연구개발 부문과 15만4천 리터 글로벌 생산역량을 자랑하는 CDMO사업을 양날개 삼아 매출 확보 뿐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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