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주)유틸렉스는  HLA-DR에 결합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및 CAR-T세포에 대한 러시아 특허를 15일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유틸렉스에 따르면 이 발명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CAR-T세포치료제 기술에 대한 특허로, 암세포에서 과발현되는 HLA-DR을 표적해 암을 치료하는 용도로 하는 항체 또는 그의 키메릭 항원 결합 수용체 및 이들 용도에 관한 특허다.

 MVR 서열변이를 통해 HLA-DR 항원에 대한 다양한 결합친화도롤 가지도록 설계함으로써, 키메릭 항원 수용체 및 이를 이용한 CAR-T 세포치료제 제작이 용이한 특징이 있다.

회사 측은 " 기존 CAR-T치료제가 표적하는 CD19는 체내 정상 B세포와도 결합할 가능성이 있어 부작용 발생 위험도가 높고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반면, 본 특허 기술의 MVR항체는 체내 정상세포와 결합도가 현저히 낮아 안전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특허 기술은 현재 PCT를 통해 미국, 한국, 중국, 일본, 유럽, 캐나다, 호주 등 총 13개국에 진입한 상태로, 미국 등록특허(등록번호 US 11-013765 B2)가 확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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