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최선재 기자] 모니카 폴레 생명공학 박사(리투아니아 바이오 기업, 케자임 소속)가 유전자 가위 기술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모니카 박사는 5일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X 2022)’를 통해 “리투아니아는 대중교통을 타서 QR 코드를 찍으면 유전자 가위 기술을 소개한다”며 “리투아니아 전체가 유전자 가위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소속된 케자임은 리투아니아 기업으로 유전자 가위 기술 기반의 분자 툴 개발에 치중하고 있다”라며 “유전자 편집 기술이 정말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모니카 박사는 “실제로 우리 삶에 모든 방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유전자 가위 중 특히 크리스퍼 커스는 사회적 관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진단기기를 비롯해서 다양한 치료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세포 진단뿐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한 식품의 위기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멸종 위기종을 보호할 수 있고 이미 멸종된 종도 살릴 수 있다. 현재 사회적으로 타격을 주고 있는 감염 질환에 대한 진단 테스트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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