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올릭스는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에서 OLX10212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공개, 단일/다중 용량상승 제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미국 FDA로부터 3일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최대 60명을 대상으로 Part A (단회투여)와 Part B (반복투여)로 구성돼 총 27개월(임상시험개시~마지막 환자 최종방문, )  미국 내 6개 시험기관에서 진행된다.

회사 측은 "OLX10212는 노인성 황반변성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siRNA 기반 치료제로 노인성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 두 가지 형태가 있다"며 " 건성 경우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으며, 습성 경우 승인된 의약품은 있으나 약물 불응 또는 내성 문제로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높은 반면   OLX10212는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기전으로 작용해 두 가지 형태 모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 제1상 임상시험에서는 사람에게서 OLX10212 단회 및 반복투여에 대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해 OLX10212 유효성 탐색을 목적으로 하는 제2상 임상시험으로 진입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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