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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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최선재 기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 1차관이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데이터와 비대면 관련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정 차관은 3일 오전 10시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바이오USA에서도 세계 2번째로 우리 기업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우리 바이오 산업의 해외 투자도 급격히 늘어났다”며 “2016년 3억 달러였지만 지난해 10억 달러를 상회했다”며 “우리의 여러 장점 때문에 세계의 바이오 기업들도 몰려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차관은 또 “우리 바이오 산업이 짧은 기간 동안 발전한 것은 참석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라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70일 지났다”며 “과거와 달리 민간 주도로 기업 활력을 회복시켜 경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규제와 세제 완화를 지원 중이다. 모든 부처가 모여서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이유다”고 덧붙였다.

정 차관은 “바이오도 다르지 않다. 앞으로 각종 세제 지원과 입지 공급을 중심으로 바이오 산업의 민간 투자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제조 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생산 기술 분야에 대한 대규모의 연구개발 투자(R&D)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강점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데이터와 비대면 관련 규제 해소로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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