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 기업 비스토스(대표 이후정)가 ‘스팩소멸방식 1호’로 9월 상장을 추진 중이다.

스팩소멸방식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이 기업과 합병 과정에서 소멸법인이 되고 기업은 존속법인이 되는 방식이다.

비스토스 관계자는 " 설립 이래 축적해온 각종 국내외 인허가를 법인 소멸로 갱신할 필요가 없다는 이점이 있어 ‘스팩소멸방식’을 택했다. 지난 6월 27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고, 8월 25일 합병 승인 결의를 위한 주주총회 등을 거친 후, 오는 9월 SK5호스팩과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스토스는  태아 및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및 환자감시장치까지 다품종 제품을 갖춘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임신 초기부터 태아 건강을 측정하는 태아심음측정기와 태아감시장치를 국내 최초 개발 및 상용화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아메리카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FIME 2022(Florida International Medical Expo)’에 참가  참가해 환자감시장치, 태아심음측정기, 인큐베이터, 신생아 황달치료용 광선조사기, 유축기 등을 전시하며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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