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세계임상화학회 IFCC Worldlab Seoul 2022'(이하 IFCC 2022)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한다. 

세계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는 3년마다 대륙을 돌며 개최하는 국제대회로 약 100개국 진단검사의학과 임상화학 분야 전문가 3,000명 이상이 모여 최신 분야 지식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세계 최고 권위 학회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회는 전 세계 약 5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번 학회에서 면역, 임상화학 자동화 솔루션인 Atellica® ScI (아텔리카 ScI) 등을 포함해 POC(Point of Care, 현장검사), 혈액학 검사 및 IT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시 부스 내 소개하며 진단검사 기술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신제품으로 최신 혈액학 분석 시스템인 Atellica® Hema 580과 면역분석기 아텔리카 Atellica® VTLi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Atellica® Hema 580은 고객 편리성,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단독 또는 모듈간 연결이 가능하고, 전용트랙 또는 자동화 트랙 연결을 이용한 검사까지 가능하므로 모든 진단 검사실 환경에 최적화된 장비라고 볼 수 있다. 특히 Diff 검사 항목이 보강돼 임상적 유용성이 확대됐다.

Atellica® VTLi는 심장검사를 현장에서 진행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민감도 심장표지자 검사(High-Sensitive Troponin I) 항목이 검사 가능할 예정이다. 원심분리와 같은 전처리 과정이 필요 없고 약 8분 만에 검사결과가 도출되며 무선 연결로 병원 내 전산에 결과를 바로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월 27일, 28일 진행되는 런천 워크숍에는 고민감도 심장표지자 검사(High senstivtiy Troponin Cardiac Assay) 및 간섬유화 검사(Enhanced Liver Fibrosis), 유리형 경쇄 검사(Free Light Chain) 등에 대한 최신 동향과 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여민 교수, 연세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종백 교수 등이 국내 연자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진단사업본부 한희철 부사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연기됐던 IFCC 행사가 마침내 국내에서 열려 전 세계 각국의 많은 의료진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됐다"며 "직접 임상화학분야의 전문 의료진들과 만나 자사의 최첨단 제품 및 기술들을 소개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헬스케어 업계의 리더들이 뜻을 모아 오랫동안 기다렸던 만큼 고객분들과 업계 트렌드와 주요 사안들을 함께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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