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바이오기업 ㈜레지온(대표이사 권용일)이 난소암 진단용 다중 바이오마커 및 용도에 관한 특허를 출원해 정식등록 됐다고 13일 밝혔다.

레지온에 따르면 그간 난소암 관련 탐색연구를 위해 아산생명공학연구소 김경곤 박사팀,강남세브란스병원산부인과 김재훈 교수팀,한국질량분석학회 등과 협력해 난소암 환자 혈액시료와 관련된 LC-MS(액체크로마토그라피,질량분석), Q-TOF(Time of Flight) 기반 단백질 정성 및 정량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AI(인공지능) 기반기술을 이용한 통합분석으로 CA125보다 민감도/특이도가 우수한 단백질 조합을 선별할 수 있었고,이 연구결과를 2020년 11월 SCIE 국제저널인 Cancers(인용지수:6.639)에 발표했다.  이후 연구결과 정리 및 특허출원을 위해 2021년 레지온을 설립하고 바이오분야 특허 전문법인과 협력해 2021년 6월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레지온 대표 권용일 박사는 “ 이번에 공식 인정된 난소암 관련 바이오마커 연구결과는 난소암 조기 진단율을 높여 궁극적으로 난소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지온은 2022년 5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결정서를 수령했으며, 현재 해외 특허출원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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