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로킷헬스케어(대표이사 유석환)는 3일 아퓨어스(대표이사 최선덕), 4일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나종천)과 재생치료 관련 역량 강화 및 사업 시너지 극대화 등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로킷헬스케어는 AI, 바이오프린팅, 바이오잉크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장기 및 피부/연골 재생 기술 개발, 신체 이식 가능한 바이오잉크와 시술법 개발 등 장기재생 분야 연구와 새로운 토털 의료 플랫폼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두 회사와 전략적 제휴는재생치로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 확보 전략 일환이다. 

아퓨어스는 이종장기, 인체와 유사한 마이크로피그(Micropig)를 연구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양사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및 탈세포화∙재세포화 기술 노하우 교환, 단일세포전사체 및 유전체 분석 협력, 마이크로피그로부터 재료∙자원 공급, 기타 경영정보, 기술 및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최선덕 아퓨어스 대표는 “ 로킷헬스케어와 맺었던 신장재생플랫폼 전임상 연구 인연이 자회사 로킷제노믹스의 단일세포전사체 연구로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 로킷제노믹스의 단일세포전사체 기술을 활용한 프라이머리셀(primary cell) 기반 이종세포 치료제 및 신약 개발은 물론 비임상 CRO까지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20년간 이종장기 및 인간신체와 가장 유사한 마이크로피그(Micropig)를 연구해 온 아퓨어스(Apures)와 이협력을 통해 탈세포화/재세포화 기술의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고   Porcine유래 바이 오잉크 개발 등 개발협력 등 재생치료 사업분야 영역확대도 꾀할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강스템바이오텍과도 생체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생체이식소재 개발 및 탈세포화/재세포화 기술 노하우 교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체소재 연구,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Dr. Invivo niche regen) 이용 재세포 수행 프로토콜 최적화 연구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인 오가노이드 연구를 더욱 본격화 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 오가노이드 연구 중요 기술 중 하나인 오가노이드 분화 연구 및 제작한 오가노이드 인체 적용을 위한 이식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 바이오프린팅 및 생체소재 개발 기술력을 갖고 있는 로킷헬스케어와 연구협력을 통해 당사 차세대 개발 주력 타깃 중 하나인 생체이식용 오가노이드 개발 획기적 도약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 앞으로 본격적인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 현재 피부와 연골 재생을 위한 플랫폼은 기술개발이 끝나고 글로벌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다. 좀더 복잡한 장기재생을 위한 새로운 방법과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을 개발해 론칭했다”며 “ 바이오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앞으로 더욱 파트너십과 연구 역량을 강화해 장기재생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탈세포화·재세포화 장비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Dr. Invivo niche regen)’을 통해 글로벌 상용화에 성공한 AI/3D바이오프린팅 기술에서 나아가 콩팥, 간, 심장 등 장기 재생에도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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