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샤페론 중개 표적단백질분해 항암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온코젠(대표: 안주훈) 시리즈A투자에 전략적 투자자로  10억원을 투자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앞서  4월 19일, 한국비엔씨는 온코젠과 과 표적단백질분해 항암신약 개발에 대해 이익분배형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온코젠은 현재 개발 진행중인 신규 기전 및 신규 타깃 혁신신약(First-in-class) 항암제 2건과 국내 최초 독자적 CMPD(Chaperon-Mediated Protein Degradation;샤페론 중개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을 통한 새로운 표적단백질분해 약물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비엔씨는 온코젠 CMPD(Chaperone-mediated Protein Degradation) 플랫폼 기술 기반 항암 신약 중, MET Exon 14 Skipping Mutation 비소세포폐암을 타깃으로 하는 단백질 분해 약물을 개발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해당 파이프라인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 확보 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선스 아웃이 성사될 경우 합의된 조건으로 수익 배분을 받게 된다고 한국비엔씨는 밝혔다. 

안주훈 온코젠 대표는 " 한국비엔씨와 전략적 투자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은 자체 플랫폼 기술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표적단백질분해 약물 분야 신약개발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 양사 간 우호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협력이 향후 신약개발과 사업 성공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완규 한국비엔씨 대표는 " 이번 전략적 투자 및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계기로 항암 분야치료제 연구개발로 치료제 개발 영역을 확장할 생각"이라며 " 표적단백질분해기술(PDT) 중 국내 최초 시도되는 CMPD 기술 성공적 개발을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이 출시되고 있는 PDT 분야 새로운 한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비엔씨는 코로나19치료 신약 판권 확보와 연령 관련 황반변성치료 신약 공동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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