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바이온(대표이사 김병준)은 투자회사인 미래셀바이오가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MSC) 제조기술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셀바이오는 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한 간엽줄기세포 치료제 플랫폼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기존 성체간엽줄기세포 단점을 극복한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간질성방광염 치료제(MR-MC-01) 임상 1/2a상을 진행중으로,  간질성방광염은 국내 식약처로부터 난치성희귀질환치료제로 지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 미래셀바이오가 보유한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MSC) 플랫폼 기술은 세포손상 없는 자연선택적 분화유도기술을 활용해 제조공정을 단순화했다”며 “ 증식능력과 고순도 안전성을 확보했고 배뇨장애, 신경계, 자가면역계, 근골격계, 염증관련, 심혈관계 등 적응증 확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래셀바이오는 지난 3월 MMSC 라이선스아웃 가능성 타진 및 공동연구 목적으로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일본 글로벌 빅파마 계열사와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검증 목적 연구용 후보물질 공급 계약이다.

회사 관계자는 “ 비밀유지조항으로 물질이전 기업을 밝힐 수 없지만 이번 일본 특허등록을 계기로 동종배아줄기세포로부터 중간엽줄기세포를 추출해내는 원천기술에 대해 대외적으로 기술력 및 제조능력 그리고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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