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현대바이오는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 임상2상계획이 임상 수행기관인 베스티안병원 임상연구심사위원회(IRB)로부터 4일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바이오는 임상대행기관인 디티앤씨알오(Dt&CRO)와 긴밀히 협조해 임상참여 환자를 모집, 투약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CP-COV03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해 임상 참여 환자수를 당초 120명에서 300명으로 늘리는 대신 2a상과 2b상을 통합진행할 방침이다. 

약물전달체(DDS) 기반 기술로 개발된 CP-COV03는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의 낮은 흡수율과 짧은 반감기를 극복한 약으로, 비임상과 임상1상을 거치고 임상2상에 진입한 국산 항바이러스제다.

지난 3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시험계획을 16일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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