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마이더스AI는 미국 자회사 ‘MIM USA, Inc.(MIM USA)’가 현지 카나비스(마리화나) 생산 전문 기업 ‘멜로즈패실리티매니지먼트(Melrose Facility Management, MFM)’ 지분 49%를 60억 원에 추가 인수하며 지분 100%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마이더스AI가 지난 1월 MIM USA를 대상으로 발행한 제16회차 전환사채(CB)로지급됐다.

마이더스AI는 지난해 10월 미국 현지 카나비스 사업 효율적 운영과 안정화를 위해 100% 자회사 MIM USA를 설립했다.마이더스AI는 이번에 100% 인수한 MFM의 카나비스 재배시설 및 추출시설 증축을 진행해 생산능력(CAPA)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대마관리국(BCC) 승인 과정에 있어 현지 법인을 소유하는 것이 유리하고, 매년 진행해야 하는 라이센스 갱신 절차에 미국 법인이 국내 법인 보다 수월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소재한 MFM은 카나비스 재배 및 제조, 유통에 관한 의료용 및 기호용 합법적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MIM USA는 마이더스AI가 진행할 카나비스 사업 중심축으로, 마이더스AI는 MIM USA를 통해 카나비스 재배 및 추출(MFM), 소비자 판매(KUSH), 온라인 배달(버즈델리)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사업을 직접 진행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마이더스AI 관계자는 “ 올해 MFM 시설 증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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