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헬릭스미스가 염증성 장질환 예방 및 치료 후보물질 ‘HX204’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HX204는 천연물 연구팀이 개발한 식물성 복합추출물로, 항염증 효과와 함께 장 내 밀착연접과 점액분비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는 “ HX204는 기존 약물 대비 높은 안전성을 보이면서 동등한 수준 치료 효능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특허에서 염증성 장질환 치료물질로서 인정받은 만큼 기대가 크다. 현재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며, 2022년 임상시험에 진입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 불명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궤양성대장염(UC, Ulcerative Colitis)과 크론병(CD, Crohn’s Disease)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 번 발병하면 만성화되는 특징으로 평생을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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