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관계사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대표 양기혁, 이하 상트네어)가 지난 18일 SD바이오센서 관계사 바이오노트(대표 조병기)와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20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항암 및 면역 질환 치료 분야 중심의 혁신 항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상트네어는 설립 10개월 만에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게 됐으며, 핵심 파이프라인 ‘CTN001’의임상 진입을 위한 개발과 파이프라인 확장, 추가 플랫폼 기술 개발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상트네어는 자체 확보한 독창적 항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암, 자가면역질환, 뇌신경질환 치료제 등 여러 분야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차세대 HER2 표적항체 'CTN001'은 기존 HER2 표적항체가 목표하는 HER2 양성 유방암이 아닌 HER2 저발현 유방암이 적응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기혁 상트네어 대표는  "이번 시리즈A 투자를 계기로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항체 파이프라인의 본격적인 개발 단계 진전 및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 주력 파이프라인 'CTN001'을 필두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체 약물을 개발해 상트네어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입증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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