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유전체 분석 및 의약 물질 개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보유 중인 인공지능 기반 뇌 및 암 질환 의료 솔루션과 융합을 통해 환자의 의료 영상을 통하여 질환 특성 분석 능력을 크게 높이고, 관련 치료제 개발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효능 및 안전성 검증에 있어서도 기존 화학 실험 중심 전통적 임상 프로세스 대비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게 돼, 시간과 투자 효율이 크게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엘케이는 지난 1월 5일 유전자 검사 결과 서비스 'AinDNA'가 식약처로부터 기반 시스템 인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유전체 분석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의료 영상 분석과 유전자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 지난 2021년 7월 자회사 제이엘케이바이오를 설립하며,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번 유전체 분석 특허 취득에 따른 바이오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주력 분야인 의료 인공지능 사업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분석 정보를 유전체 분석과 신약 개발 사업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