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이노베이션바이오(대표이사 김승구)는 이중카티세포치료제 분야 기초, 중개 및 임상연구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구)과 양해각서를 20일 체결했다.

이오베이션바이오는  바이오마커, 면역관문항체치료제 및 카티세포치료제(CAR-T)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고형암과 혈액암을 대상으로 다수 카티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베이션바이오는 CD19을 표적하는 기존 카티세포치료제의 높은 재발률을 낮출 수 있는 CD19와 CD22 항원을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카티세포치료제(Dual CAR-T) ‘인듀라-셀(InDura-CellI)’을 개발해 왔다. 최근까지 진스크립트의 렌티바이러스 위수탁생산을 포함해 대부분 비임상개발을 완료했다. 올해부터 파로스백신과 공동으로 임상시험용의약품을 시험생산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인듀라-셀’은 CD19와 CD22 두 개의 항원을 동시에 표적 함으로써 재발율을 낮추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있다.

김승구 이노베이션바이오 대표는  “인듀라-셀과 같은 이중표적 카티세포치료제는 해외에서도 2~3건의 개발 및 임상시험 만 보고되고 있을 정도로 개발 난이도가 높다”며 “ 당사는 성공적으로 제품개발, 공정개발 및 비임상시험을 완료함으로써 임상시험을 위한 마지막 과정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듀라-셀과 같은 이중표적 카티세포치료제는 국내 최초로 임상에 진입하는 고난이도 카티세포치료제 기술로 후발 주자인 국내와 선진국 기술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 합리적인 가격 이중카티 세포치료제 제공을 통해 초고가 치료 비용으로 카티세포치료제 치료 기회를 갖지 못하는 혈액암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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