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MR-일동제약 양성환 대리]



"저의 고객인 약사님들의 경우 많은 시간을 좁은 약국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한정된 활동공간으로 인해 다양한 활동이 어려운 시간적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그분들에게 제가 경험할 수 있는 많은 일을 전하려는 메신저의 역활을 하려 합니다."

일동제약에서 입사 만 7년차 영업맨으로 활동해 온 양성환 대리는 항상 몸을 바쁘

게 움직이는 사람이다.

그가 현재 맡고 있는 지역은 제약영업 중에서도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영등포구'. 지역적 특성에 따른 치열한 경쟁과 제약영업 등의 특성으로 인해 그의 하루는 지역구내 78개 거래처를 방문하기 위해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 내야 한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활동은 단지 평일에만 한정돼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일동제약의 경우 주5일제가 정착됐지만 양 대리는 가족들이 각자의 일로 모두 집을 비우면 주말에도 간단한 평상복과 함께 자신의 거래처를 방문, 자신이 담당한 지역의 약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그의 또 다른 일과 중 하나다.

"주말에 평상복을 통해 약사님들을 접하면 근무시간과는 달리 그분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적유대를 키워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그의 설명이다.

또한 이런 거래처 방문 외에도 주말에는 다른 여가활동 등을 통한 자기개발에 힘을 쏟다보면 그에게는 낭비하는 시간이 거의 없다는 주변의 설명이다.

양 대리가 자신의 몸을 쉬지 않고 이렇게 바쁘게 움직이는 데는 자기 개발이외에도 이러한 여러 활동을 통한 경험축적도 큰 목적이다. 자신의 영업활동에서 겪는 소소한 소식이나 세상사의 주요 뉴스들을 전달함으로써 고객과 판매자간의 신뢰와 협동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행동이 단지 실적 향상만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고 그는 강조한다. 자신의 일에 즐거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자발적인 행동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저는 제 자신의 일에 즐거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영업의 경우, 자신의 인상을 전달하는 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만일 자신이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분이 고객에게도 전이되어 결코 고객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현재 영업사원의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는 그이지만 사회생활의 첫 단추를 제약영업 사원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다. 대한교과서 3년을 근무한 이후 자기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던 과정에서 제약영업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남보다 늦은 시작을 했지만 양 대리는 "저는 제약 영업이 저의 천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힐 정도로 현재 자신의 일에 관한 만족과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다.

영업에 관한 자신의 생각에 관해서는 "영업은 무궁무진한 자기성취를 느낄 수 있는 직업으로 남들과의 유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나만의 희열감을 느낄 수 있는 분야"라고 제약영업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향후 계획과 관련, 양성환 대리는 지금까지 ETC와 OTC 등 다양한 분야의 영업활동을 진행해 왔으나 아직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의원 쪽의 영업을 해 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는 그 자기 개발과 함께 새로운 경험 축적을 위해 골프나 스키 등의 여가 생활도 새롭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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