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창립 70주년을 맞아 재도약의 해


신제품·대형제품 육성 5700억원 매출 예상




경영전략 및 목표

2002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동아제약(대표 유충식)은 올 한 해를 지나간 역사를 거울삼아 현재를 돌아보고 재정비해 웅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동아는 1967년 국내 제약업계의 매출 1위 자리를 석권한 뒤 줄곧 부동의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업계의 리더로서 올해를 70년의 역사 위에 새롭게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제품의 개발과 대형제품의 육성이 목표 달성의 근간이 됨을 인식, 이와 더불어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고객들이 제품과 회사에 대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회사를 추구하고 있다.

2001년의 경우 박카스와 OTC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ETC 품목들의 매출 증가가 이어져 괄목할 만할 외형적 성장을 이루었다.

2001년 5,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한 동아제약은 2002년에는 자양강장 드링크제 박카스는 물론 치매 치료제 니세틸, 염색약 비겐크림톤, 혈액순환제 써큐란, 구강청결제 가그린, 삽입식 생리용품 템포를 주축으로 매출액 5,700억원, 경상이익 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업정책

21세기는 사람, 기술, 그리고 정보의 시대다. 이러한 시대의 요청은 2002년을 맞이하는 동아제약의 조직의 변화를 유도했다.

동아제약은 MR(Medical representative)등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지식관리 System 도입하는 등 각종 교육관련 시스템을 정비하여 인적 시스템의 경쟁력 제고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채용하는 전 영업사원들을 제약 Detailing 전문요원으로 양성하기 위해서,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강화하고, 입사 후 의약 정보팀에 배속한 후 영업부로 전진 배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고급화된 인적자원과 병행하여 전 조직의 정보공유를 원활히 하기 위한 인트라넷의 재 정비는 물론, 전산시스템을 일원화하고 정기적인 거래처 관리를 루트화하는 등 기본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치밀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

동아제약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2001년 200억원에 이르는 R&D 비용을 투자하여 약쑥으로 만든 위점막보호제 Stillen(DA-9601)의 임상을 완료, 올 상반기에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발기부전 치료제, 비마약성 진통제(DA-5018), AIDS 치료제 등의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2002년에 동아제약은 R&D 투자규모를 250억으로 확대해 미래신약에 대한 도전한다.

생명공학

동아제약의 진출이 활발한 분야 중 하나가 생명공학 분야이다. 동아제약은 유전자 치료제, DNA백신 등 미래기술 활용제품에 초점을 맞춘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암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인 문철소 박사가 설립한 CANGEN 이외에도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및 TG바이오테크 등의 국내 바이오 벤처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꾸준한 투자의 결과는 수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01년 에포론, 인터페론, 류코스팀 등 생물학적 제제를 비롯하여 박카스, 타우린, Cycloserine 등의 완제의약품 및 원료 의약품을 수출하여 510억원 실적을 달성했으며, 2002년의 경우 10% 성장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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