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하나제약이 조영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하나제약(대표이사 이윤하)은 28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안전성이 향상된 조영제 신약 'HNP-2006' 연구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하나제약은 이번 연구지원을 통해 HNP-2006 국내 2상 시험 연구 및 임상 3상 IND 승인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의약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과 학·연·병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묵현상 단장이 지난 2016년부터 사업 종료 시점인 2020년까지 약 5년 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을 이끌었으며, 이 기간 동안 사업단은 제약사 지원을 통해 약 17조원 규모 기술이전(59건)과 미국 FDA 시판 허가를 받은 치료제를 포함해 신약 품목 허가(2건) 성과를 달성했다.

하나제약 이윤하 대표이사는 “ 질병 예방이나 조기 진단 관점에서 MRI 조영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지만 국내 브랜드는 전무한 상황이다. 이번 지원으로 MRI 조영제 분야 의약주권 확보와 글로벌 기술 이전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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