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에이치이엠파마가 ,염증 및 천식 치료용 유산균주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염증 또는 천식의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락토바실러스 사케이(Lactobacillus sakei) HEM224 균주(KCTC14065BP, 이하HEM224)'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EM224는 에이치이엠파마가 김치에서 자체 분리한 균주로, 동물 모델을 통해 HEM224가 천식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IL[1]-4, IL-5, IgE[2]의 mRNA 및 단백질 발현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으며, 염증 개선에도 유의미한 효능을 나타냈다.

또한,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인자의 생성을 억제하는 한편 항염증 인자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효과도 확인돼 추후 약학 조성물, 식품 조성물, 건강기능식품 조성물, 사료 조성물 등 다양하게 응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치이엠파마 관계자는 “천식은 한번 발병되면 평생 치료를 지속해야 하는 만성질환이고 현재 항염증제제를 이용한 약물요법 등의 치료는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어, 당사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신규 균주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균주 개발을 통해 만성질환의 치료 가능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연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다양한 신규 균주를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이엠파마는 HEM224 외에도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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