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에스케이바이오팜(SK바이오팜)이 260억원(최근 매출액 대비 110%) 규모 뇌전증치료제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계약 상대방은 자회사인  'SK Life Science, Inc.'로, 해당 제품을 12월 20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SK Life Science, Inc.가 지정하는 장소에 공급 판매한다.

회사는 이 계약은 " 뇌전증 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XCOPRI®) 미국시장 판매를 위해 당사 미국 현지 법인인 SK Life Science, Inc.에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 내부거래"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케이바이오팜은  'SK Life Science, Inc.'에 지난 4월 19억원, 6월 493억원, 지난 8월 44억원 규모 세노바메이트를 공급하는 계각각 체결했다. 이번이 올 들어 4번째 공급계약이다.

SK바이오팜이 독자개발한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5월 '엑스코프리'(XCOPRI®)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직판에 돌입했으며,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원격 디테일링, 웹 세미나, 온라인 캠페인 등 디지털 플랫폼 기반 비대면 영업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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