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포트래이와 ㈜ 씨바이오멕스가  9일 양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종양미세환경을 표적해 치료할 수 있는 신규 타깃 펩타이드 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타깃 가운데 하나인 종양 마크로파지는 이물이나 체내 노폐 세포 등을 포착해 소화하는 대형세포에 속하는 아메바성 세포로, 면역학적으로는 생체내 침입한 이물을 잡아 세포내에서 항원성을 읽어 림프구에 전달해 항체 또는 감작 림프구 생성에 관여한다. 최근에는 면역관문 억제제 내성발현 암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계열 암면역치료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올해 10월부터 MOU를 체결해 공동개발 목표 논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1개 타깃에 대해서는 펩타이드 라이브러리를 제작, 펩타이드 신약 디스커버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2년 이내 IND가 가능한 종양미세환경 타깃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현재 진행중인 타깃을 포함해 서로 다른 종류의 세포를 타깃하는 최대 3가지 타깃에 대해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트래이 이대승 대표는 “ 현재 공간전사체와 AI를 결합해 개발 및 고도화 중인 PortraiTARGET(신약 분자타깃 발견 기술), PortraiMOA(약물 기전 탐색 기술), PortraiDRUG(약물 분포 및 가치 평가 ), PortraiMOA(약물 기전 탐색 기술), PortraiDRUG(약물 분포 및 가치 평가 기술) 라인업을 총동원해 혁신적 펩타이드 신약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갖춘 씨바이오멕스와 신약 개발 새 방법론을 함께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씨바이오멕스 차준회 대표는 "당사 펩타이드 신약 개발 기술과 포트래이 기술을 접목하는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항체를 넘어설 수 있는 펩타이드 신약 가능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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