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주)금곡벤처밸리가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2기공식을 24일 오전 열었다.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식·정보통신 등 첨단산업 육성과 북부산 지역 경제활성화, 우수한 젊은 인재양성,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이라는 부산시 정책 목적 아래 2015년부터 부산시 북구 금곡동에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기업체 유치 어려움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다가 아미코젠(주) 신용철 회장이 본사 및 계열사 모든 연구소를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한다는 결단을 내리고 아미코젠 20여개 계열사와협력업체 및 지역업체인 ㈜대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됐다.

기공식에 큰 역할을 한 아미코젠(코스닥 상장)은 유전자, 콜라겐, 효소, 유산균 등 건강 관련 소재 및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중견 바이오기업으로, 특히 셀리드 클리노믹스 비피도 등 코스닥 상장기업체에 투자하고 있다. 

시행사인 금곡벤처밸리는 부산 미래성장동력 산업은 IT 및 바이오산업이라는 확신을 갖고 국내 유수 IT 및 바이오기업과 부산 벤처기업들을 설득, 북구 랜드마크이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하게 됐다. 

금곡벤처밸리 측은 "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는 총 1만4천평의 부지에 바이오 업체들이 입주하는 연면적 10만여평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부산시 정책 목적에 맞춘 멋진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공식에는 아미코젠 신용철회장을 비롯해 (사)부산벤처기업협회 김병국 회장, 입주예정 기업인 ㈜클리노믹스, ㈜스킨메드, ㈜대현 등 바이오 기업체 대표와 부산 북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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