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워크플로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스탠다임(대표이사 김진한)은 최근 자사 약물 재창출 AI 플랫폼 ‘스탠다임 인사이트(Standigm Insight™)를 통해 발굴한 원발성 미토콘드리아 질환 치료 후보물질에 대해 국제 특허(Patent Cooperation Treaty, 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탠다임은 미토콘드리아 질환 연구 분야에서 저명한 미국 소재 병원과 함께 약물 재창출 AI 플랫폼을 사용해 기존 약물들 원발성 미토콘드리아 질환 치료제로서 새로운 용도를 발굴하고, 동물 미토콘드리아 질병 모델을 통해 치료적 효능을 검증해 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11월 30일부터 영국 웰컴 게놈 캠퍼스(Wellcome Genome Campus)에서 주최하는 미토콘드리아 약물 학회(Mitochondrial Medicine 2021)에서 포스터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스탠다임이 미토콘드리아 질환과 같은 희귀 질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첨단 신약 발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스탠다임은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희귀 질환 환자들 치료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5,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으로, 약 300개 유전자 돌연변이가 해당 질환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토콘드리아 질환에는 다양한 증상과 복잡한 병리학과 같은 여러 가지 난제가 있으며,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한편, 스탠다임은 현재까지 자사 AI 기술을 통해 통해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이번 미토콘드리아 질환 치료 후보물질 건을 포함해 특허를 총 18건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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