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바이오엔시스템스㈜(대표이사 김종윤, 서정근)가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BNS001'과 'BNS002' 특허(출원번호 KR10-2021-0126052, KR10-2021-0126053)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원한 특허 2개는 면역관문억제제를 포함하는 융합단백질 이량체 및 이의 용도에 대한 기술이다.

바이오엔시스템스에 따르면 회사 플랫폼 기술은 항체 구성성분인 Fc 부위를 변형해 혈액에서 지속력을 개선한 것으로, 국민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2019년에 기술을 이전 받았으며, 해당 Fc 부위는 쥐와 원숭이 대상 실험결과에서 기존 사용하고 있는 Fc 기술들보다 혈액내 반감기가 월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파이프라인 BNS001과 BNS002는 면역관문억제제가 융합된 형태 면역항암제로, 면역관문 단백질에 의한 면역 회피 작용을 차단함과 동시에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종양 사멸인자 분비를 유도하는 다중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이오엔시스템스 관계자는   “최근 도입한 지속형 Fc 플랫폼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적용해 다양한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원한 BNS001과 BNS002는 기존 항암제 타겟 물질보다 결합력과 안정성이 향상됐으며, 혈액내 지속력이 뛰어난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우수한 항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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