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이투바이오가 지난 19일 방글라데시 상공회의소(BCCK) 회의장에서 KTS(KOREA TRADE & SERVICES)와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1996년에 설립된 KTS는 이슬람문화협회(KOREA ISLAMIC CULTURE EXCHANGE ASSOCIATION)를 통해 국내 할랄 인증사업 외에도 식품 수출입 및 제조 등의 사업을 아우르고 있는 전문 할랄 제품 유통 기업이다.

KTS는 각 지역마다 다른 인증을 통과해야 하며 종교적 문제로 진출이 어려운 할랄 시장을 이들만의 노하우로 시간 및 경제적 비용을 감소하여 수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KTS는 전문 인력을 통해 할랄 시장 내 이투바이오 제품의 유통과 마케팅을 독점적으로 위탁 받아 이투바이오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를 지원한다.

이투바이오는 이화여대 기술지주 자회사로서 개발한 특허기술로부터 추출된 안트라닐산을 활용하여 독자적인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2021년 10월 4일 이투바이오는 KICEA(한·이슬람 문화교휴협회)에서 할랄 인증을 완료하였으며, 할랄 시장으로의 수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투바이오 김수진대표는 “이번 KTS와 독점 수출 계약을 통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할랄 시장의 관심도 증가와 사업 확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얘기했다.

한편, 앞으로 이투바이오는 KTS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제품을 수출 및 판매할 계획이며 할랄 시장을 겨냥하여 중동, 미국 및 영국의 무슬림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계 각국에 ‘EIR’를 수출하며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서의 이투바이오의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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