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아이진(주)이 '면역반응 조절물질 및 양이온성 리포좀을 포함하는 면역증강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에 대한 일본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아이진에 따르면 이 발명은 회사가 개발한 면역증강용 조성물인 신규 구조 리포폴리사카라이드(lipopolyscch1aride; LPS) 유사체 및 양이온성 리포좀을 포함하는 면역증강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에 관한 것으로, 기존 리포폴리사카라이드 사용 시 문제됐던 독성을 감소시키면서도 우수한 면역촉진 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리포폴리사카라이 유사체와 양이온성 리포좀을 포함하는 백신 조성물이 우수한 면역촉진 상승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또 이 발명에서 리포좀의 물리 화학적 불안전성을 극복해 생산 운송 및 보관에 유리할 뿐 아니라, 안전성을 개선한 면역전달시스템으로서 이점을 확인했다.

아울러 이 발명은 항원 및 면역반응 조절물질과 양이온성 리포좀을 모두 포함함으로써 면역반응 조절물질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향상된 면역증강효능을 발휘한다.

이 발명의 면역반응 조절물질 리포폴리사카라이드 유사체 및 양이온성 리포좀을 포함하는 백신 조성물은 특히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 항원 외에도 지카바이러스 항원, 일본뇌염바이러스 항원, 결핵균 항원, 백일해 항원, HIB(Hemophilus influenzae type B) 항원, 메르스 바이러스 항원, 녹농균 항원, 탄저균 항원, HAV(Hepatitis A virus) 항원, HBV(Hepatitis B virus) 항원, HCV(Hepatitis C virus) 항원,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항원, HSV(Herpes simplex virus) 항원, HPV(human papilloma virus) 항원, 포도상구균 항원, 폐렴간균 항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항원, 말라리아 항원, 댕기바이러스 항원, 쯔즈가무시 항원, 사스코로나바이러스(SARS-CoV) 항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 에볼라바이러스 항원 및 폐렴구균 항원 등으로 구성된 군으로부터 선택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진은 " 해당 특허는 당사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백신(EG-HZ) 기술에 관한 권리를 포함하며 대상포진백신(EG-HZ)에 대한 인도네시아에서 독점권을 확보했다"며 " 당사는 본 발명 백신 조성물을 포함하는 대상포진백신을 개발해 지난 2019년 12월 17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1상 임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 2021년 6월 완료했으며, 해외 제약사에 라이선스아웃  추진과 함께 국내 2상 임상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발명은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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