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도쿄 이경희기자] 노바티스가 중증의 시력 상실에 대한 치료 제공을 목적으로 스위스 Arctos Medical사를 인수했다고 노바티스 일본 법인이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노바티스는 임상단계에 있었던 유전학을 응용해 Adenoーassociated virus2(AAV)유전자 치료 프로그램등 Arctos사의 독자 기술을 취득해 이를 노바티스의 안과 영역 포트폴리오에 추가시킬 계획이다.

또한, 중증의 시력 상실 환자에게 치료법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노바티스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 발표하며 매수금액은 비공개 했다.

Arctos사는 유전성 망막 Dystrophy 나 연령에 따르는 황반 변성등 광수용체의 감소를 동반하는 질환의 치료법이 될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기존의 유전자 치료는 특정 유전자 수정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혜택을 받는 환자는 일부에 한정되었다. 이에 대해 특정 유전자에 한정 되지 않는Arctos사의 기술은 원인이 되는 유전자 변이에 관계없이 여러가지 유전성 망막 Dystrophy 질환에 대응 가능한 가능성이 있다.

Arctos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광감수성(光感受性)Optogen은 유전자 치료에 따른 특정의 망막세포에 투여 돼 표적이 된 세포를 광수용체와 같은 세포로 변화 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광수용체 상실로 인한 실명을 일으키는 질환 치료에 사용 가능하다.
유전성 망막 Dystrophy는 전세계에 200만인 이상의 실명 진행환자가 있고, 완전 실명에 달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그 원인은 100종류 이상의 유전자 변이에 따른 것이라 볼수 있다.

현재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연령에 따른 황반 변성은 시력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전세계에 1억7000만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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