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질환 타깃 전구세포 전문기업 ㈜스마트셀랩이 '줄기세포의 연골전구세포로의 유도 및 연골세포로의 분화기술이 특허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이라는 저분자화합물을 사용해 줄기세포에서 체세포로 분화하는 중간단계인 연골전구세포까지 분화시키는 기술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 고유 기술인 특정 질환을 타긋으로 분화하는 전구세포 배양공정 프로토콜 기술 플랫폼기반을 토대로 해당 특허를 등록하게 돼  플랫폼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개발된 연골전구세포 이외 심근전구세포, 운동신경전구세포, 혈관전구세포 등 질환 타깃 전구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회사가 개발한 연골전구세포는 줄기세포와 연골세포 특성을 동시에 보유하는 질환 타깃 줄기세포로 기존 줄기세포치료제 대비 20배 이상 우수한 유도능과 복제능으로 뛰어난 연골 재생능 특징이 있고, 1회 투여형 주사제 방식으로 환자 편의성이 높아 혁신적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로 예상되며, 환자 지방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사용해 안전성에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스마트셀랩은 설명했다.

스마트셀랩의 황성환 대표이사는 “ 특허 등록된 연골전구세포치료제는 비임상시험에서도 빠르게 우수한 연골을 재생시키는 것으로 확인돼 이른 시일 내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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