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주)무진메디는 'Cas9 단백질, SRD5A2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가이드 RNA 및 양이온성 플리머의 복합체가 봉입된 나노 리포좀-마이크로버블 결합체 및 이를 함유하는 탈모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발명은 발명은 Cas9 유전자 가위와  탈모 원인 물질인 환원효소 형성과 관련된 유전자를 인식할 수 있는 sgRNA을 나노 리포좀-마이크로 버블 구조체에 탑재해, 탈모 원인을 치료하는 내용이다. 

두피 도포 가능 제형으로 외부 초음파 자극을 통해 모낭 세포에 유전자가위 물질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나노-유전자가위 기술에 해당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진메디는 " 해당 발명 조성물을 이용할 경우, 두피에 직접적으로 처치가 가능하고 국부에 초음파 자극을 통한 효과적인 유전자 가위 소재 전달이 가능해 기존 약물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 해당 기술을 통해 현재 근본적인 남성형 탈모를 치료 할 수 있는 도포형 탈모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고,  일본 특허를 등록 받음으로써 아시아 시장 진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특허는 한국에도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