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주)에이비온은 '인간 인터페론-베타 변이체'에 대한 브라질 특허를 9월 30일 취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에이비온에 따르면 이 특허는 인간 인터페론-베타에 당쇄를 도입시켜 그 활성이나 기능 증가 또는 향상된 인간 인터페론-베타 변이체에 관한 내용이다.

회사는  "이 특허는 개발중인 'ABN101' 물질로, 인간 인터페론-베타의 범용적 효능을 갖고 있다"며 " 이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비온은 국내 최초로 환자 맞춤형 표적 항암치료가 가능한 ‘정밀 종양학(프레시전 온콜로지, Precison Oncology)’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연구를 진행 중으로, 파이프라인 ‘ABN101’은 다발성경화증을 타깃해 연구 중이며,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인터페론 약물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로 동시 개발 중이다.

이외 파이프라인 ‘ABN401’도 비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한 글로벌 임상 1/2상 시험을 마치고  연내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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