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비씨월드헬스케어(대표 홍성한) 가 9월 첫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카바페넴' 항생제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비씨월드제약 종속회사인 비씨월드헬스케어는 카바페넴 항생제 전문 생산 기업으로 한국 식약처로부터 2020년 3월 국내 첫 허가를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수출 첫 출하국가는 멕시코며, 이를 시작으로 페루 예멘 우크라이나 등 여러 국가에서 진행 중인 제품 허가절차가 막바지 단계로 올해 수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그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집중했던 카바페넴 수출 사업을 중남미 미국 유럽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겠다는 방침을 밝혀 왔다. 이번 수출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비씨월드헬스케어 김준 공장장은 “ 원주 공장은 카바페넴계 항생제 전용 공장으로 연속 공정이 가능한 One Line 운영으로 우수한 품질을 보증할 수 있으며, 조속한 시간 내 미국 cGMP, EU GMP를 비롯해 선진국 규제기관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우수성을 인정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씨월드헬스케어는 이번 수출 외 후속 제품 해외 허가도 곧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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