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의료인의 시각으로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만든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닥터팔레트가 출시된다. 

닥터팔레트는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rug Utilization Review, DUR)과의 완벽한 공단 서버 연동을 지원하고 진료업무를 도와주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을 내장해 빠른 진료를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메디블록이 차세대 클라우드 EMR 닥터팔레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닥터팔레트는 ▲EMR 웹과 연동되는 모바일 EMR ▲공단서버 완벽연동 ▲고시의 변경 및 기능 자동 업데이트 등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된 제품으로 웹베이스의 클라우드EMR로써 서버 구축 및 다운로드, 업데이트를 위한 별도의 작업이 필요치 않다. 

모바일앱과 웹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기기에 상관없이 진료기록을 확인하고 작성할 수 있어 유연한 진료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자격 실시간 조회 시스템(수진자자격조회)과 더불어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rug Utilization Review, DUR)과의 완벽한 공단 서버 연동을 지원하고, 진료업무를 도와주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을 내장해 막힘없이 빠르게 진료할 수 있는 진정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기능이 클라우드의 형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버운영에 대한 부담이나 업데이트 걱정 및 진료기록 보안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고 메디블록이 운영하고 있는 환자향 헬스케어 앱 서비스인 ‘메디패스(medipass)’와의 연동을 통해 환자와 의료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제공한다.

메디블록 이은솔(영상의학과 전문의) 공동대표는 “닥터팔레트는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는 웹베이스의 클라우드EMR과 모바일앱을 통해 높은 접근성을 확보했고 베타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의료인의 다양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사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가장 효율적이고 간편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과 시도를 진행할 예정으로 메디블록이 보유한 의료정보시장의 전문성과 최고의 기술력, 그리고 의료인으로서의 시각을 융합했기 때문에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닥터팔레트 2.0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규모의 국제 병원 의료 산업 박람회인 ‘K-HOSPITAL FAIR 2021’에서 부스와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메디블록이 운영하는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는 환자가 진료기록을 내려받아 10초 안에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이다. 최대 5번의 터치로 가장 간편하고 빠르게 실손보험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패스는 설치 즉시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최근 3년 동안의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의료원, 목포한국병원의 진료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진료가 완료된 내역은 39개의 보험사에 10초 정도의 시간만 소요하면, 간편하게 보험청구가 가능하다. 메디블록은 3차 기관과의 연동 외에도 1, 2차 의료기관과의 서비스 연동을 확대하여 전국 의료기관을 포괄하는 폭넓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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