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주)에이프로젠메디신이 경영자원 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 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목적으로 (주)에이프로젠을 흡수합병키로 15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16일 에이프로젠메디신과 에이프로젠 공시에 따르면 합병기일은 2022년 1월 25일로 합병을 통해 (주)에이프로젠메디신(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법인)이 존속회사(합병법인)로 남고 (주)에이프로젠(주권비상장법인)은 소멸회사(피합병법인)가 된다. (합병비율:(주)에이프로젠메디신 기명식 보통주식  : (주)에이프로젠 기명식 보통주식=   1: 14.0150167)

합병법인인 (주)에이프로젠메디신과 피합병법인인 (주)에이프로젠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계열회사 관계로 현재 (주)에이프로젠메디신 최대주주인 (주)지베이스가 그 특수관계인 등 합해 20.44%(보통주 기준) 지분을, 피합병법인인 (주)에이프로젠 최대주주이자 (주)지베이스 김재섭 대표이사가 그 특수관계인 등 지분을 합해 77.06%(보통주 기준)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합병 완료 시, 합병법인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20.44%(보통주 기준)에서 59.38% (보통주 기준)로 변동되며,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2021.09.15기준)

현재 (주)에이프로젠메디신 연결대상 종속기업이 아닌 (주)에이프로젠 연결실적이 반영될 경우, 2020년 연결 포괄 손익계산서 기준 매출액 1,271억원에서 1,519억원(합병 당사회사 단순합산금액 기준), 매출총이익은 345억원에서 297억원(합병 당사회사 단순합산금액 기준), 영업이익은 39억원에서 -673억원(합병 당사회사 단순합산금액 기준), 당기순이익은 -326억원에서 -1,447억원(합병 당사회사 단순합산금액 기준)으로 변동된다.

합병시 영업활동과 관련해 회사는 합병 당사 회사들 주요 사업부문 영업상 중복이 없어,기존 사업부문 영업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바이오사업부문 등 신사업부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합병을 통해 합병법인은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하고,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신약 등 보유 파이프라인 개발을 통한 신성장 사업을 육성하는 등 한층 강화된 기업 경쟁력을 활용해 매출 및 이익 증대를 달성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프로젠메디신은 합병계약서 체결 승인 등을 목적으로 12월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승호 에이프로젠 대표이사와 박미정 에이프로젠 사내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현수 구본진 조경규 현 에이프로젠 사외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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