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전문 기업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 지요셉)가 미생물 통합관리 시스템 ‘LIMS(Lab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에 따르면  LIMS는 장내 미생물 연구를 위한 수천종의 미생물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미생물 뿐 아니라 치료제 연구에 필요한 각종 샘플 정보 및 분석 결과 등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 마이크로바이옴은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최근 바이오 산업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치료제 및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전방위적 산업에 적용시킬 수 있어 LIMS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  “이 시스템을 토대로 미생물 등 정보를 통합적으로 추적 관리하고, 향후 인공지능 등 IT기술을 접목시켜 치료제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이엠파마는 올해 장내환경개선 기능이 확인된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HEM1036를 비롯해 총 9종의 균주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출원을 진행 중인 다수 균주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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