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프람 스프레이 제품 이미지
사진. 디프람 스프레이 제품 이미지

[팜뉴스=김응민 기자] 시몬팜(대표 이석영)이 NM제약(대표 김남호)과 구강질환 치료제 디프람 스프레이(Benzydamine Hydrochloride 0.3%)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디프람 스프레이는 벤지다민염산염 0.3%를 주성분으로 구강 내 염증 부위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통증을 감소시키며, 세포막 안정화를 통해 염증 원인을 억제하고,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키는 제품이다.

특히 주성분인 벤지다민염 0.3%는 고순도로 농축된 형태 성분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디프람 스프레이에만 사용되고 있어 효과 면에서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한번 사용으로 발치 전후 염증 치료(Analgesic), 진통완화(Anti-inflammatory), 국소마취(Anaesthetic-local)등 3가지 효과를(Triple-Action) 경험할 수 있어 환자들 만족감이 매우 높은 제품으로 알려졌다.

제품 안전성과 효능·효과 입증을 위해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등에서 임상연구를 마쳤고, 그 결과를 2015년 국제마취학회지에 게재했다.

시몬팜 영업·마케팅 총괄 정창호 부사장은 “디프람은 다수 SCI급 논문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항암제 치료로 손상된 구강 점막과 구강궤양, 치주염과 치은염 등 다양한 구강 내 질환에 효과가 있다”며 “실제로 인후염과 편도선염 환자에서 치료 3일 후 75% 이상 증상 개선을 보였고, 국소 부위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 음식 섭취와 목 넘김이 힘든 인후염, 구내염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의 제형은 스프레이 형태로 긴 분무관이 있어 염증 부위에 직접 분사가 가능하며, 특히 환자가 직접 환부에 일정량을 분무하는 편리성과 함께 기구 내 오염을 자동으로 차단토록 설계된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한편 디프람은 이탈리아 Angelini S.P.A에서 영국 약전을 기준으로 제조한 제품으로, 현재 이탈리아를 비롯한 EU국가,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많은 국가에서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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