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비피도가 '비피도박테리움'을 활용한 류마티스관절염 개선, 치료 특허를 연이어 취득했다.  

비피도는 '류마티스관절염 개선,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RAPO 균주 및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를 8월 31일 취득했다고 2일 공시했다.(공동 특허권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RAPO(Bifidobacterium longum RAPO) 균주는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및 발병률을 억제시켜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을 제어하고, 염증, 뼈 및 연골 파괴 정도를 감소시켜 류마티스 관절염 관절 조직의 파괴를 제어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또 장 손상을 제어하고, 류마티스 관절염에 영향을 미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IL-17을 억제하며, 암모니아 생성능 및 용혈능을 갖지 않아 안전하면서도  류마티스 관절염 개선 예방 치료에 효과적인 균주며 및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로서 사용 가능성이 확인됐다.

회사는 " 자체 프로바이오틱스 상용화 플랫폼인 'BIFIDO-Express platform'을 통해 대량생산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 향후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FDA와 Pre-IND 미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비피도는 앞서 6월 '류마티스 관절염 개선,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비피도박테리움 슈도카테눌라툼 C-RAPO 균주 및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에 대한 국내특허를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취득했다. 

회사는 이 특허도 식약처와 협의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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