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해외박람회 부스예약 플랫폼 마이페어가 국내 수출 기업을 위한 ‘박람회 온택트 참가 솔루션’을 강화한다. ‘박람회 온택트 참가 솔루션’은 수출 기업의 성공적 참가 경험을 위해 부스 예약부터 부스 준비 및 운영, 성과 향상을 위한 마케팅까지 포함한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30일 마이페어에 따르면 ‘박람회 온택트 참가 솔루션’은 지난해 12월부터 해외 온라인 박람회를 참가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강화된 솔루션은 온라인 박람회 참가한 312개사 중 목표 성과 대비 높은 결과를 거둔 14개사와 성과를 거두지 못한 기업 사례를 반영했다.

‘박람회 온택트 참가 솔루션’은 마이페어 사이트에서 참가하고자 하는 박람회 부스 예약을 진행할 때 신청할 수 있다. 솔루션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항목은 기업 상황과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람회 온택트 참가 솔루션’은 두가지 참가 형태를 지원한다. 첫번째는 오프라인 해외박람회에 비대면으로 참가하는 ‘리모트 부스 참가 프로그램’이다. ‘리모트 부스 참가 프로그램’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에 실제 부스로 참가하고 성과를 거두기 위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 현장에 부스 설치 ▲ 부스 상주 통역사 섭외 ▲ 전시품 운송 통관 ▲ 화상 시스템 구축 ▲ 인플루언서 등 마케팅 ▲ 현지 쇼핑몰 입점 프로세스 지원 등이 있다.

다른 하나는 온라인 해외박람회를 참가하는 기업을 위한 ‘온라인 부스 참가 프로그램’이다. 제공되는 서비스의 구성 항목은 ▲ 온라인 부스 제작에 필요한 마케팅 자료 제작 ▲ 검색결과 확보를 위한 사전 마케팅 작업 ▲ 바이어 발굴 ▲ 화상 회의를 위한 시스템 셋팅 ▲ 통역사 섭외 및 교육 등이 있다.

마이페어 정다운 어드바이저는 “코로나 시대가 장기화됨에 따라 박람회 직접 참가를 기대하던 기업들이 비대면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방법을 문의하고 있다”며 “30년 이상 이어져 온 박람회 직접 참가 방식이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다양해짐에 따라 부스 예약을 하루 안에 완료하는 등 빠르게 진행이 가능해졌지만 이용 경험이나 전문성에 따라 성과를 거두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참가 결과에서 격차가 100배 이상 벌어질 정도로 심화되고 있는데 이번 솔루션이 참가 기업간 격차를 줄이고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페어 김현화 대표는 “해외 박람회 참가 환경이나 상황이 변하더라도 기업이 어떻게 준비하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좌우될 수 있는 것을 자사의 박람회 참가 성과 분석 데이터를 통해 꾸준히 목격하고 있다”며 “박람회 플랫폼 기업으로서 마이페어가 보유한 박람회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수출 기업을 위한 솔루션 개발과 확대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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