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중국의 올해 상반기 의료기기 수출입액이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며 전반적으로 전년동기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가 중상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28일 내놓은 '중국 의료기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중국 의료기기 수출입 총액은 723.2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6% 하락했고, 그 중 수출은 479.31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3.1% 하락했으나 수입은 243.92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5.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의료용 소모품, 체외진단시약, 진료장비 수출입 총액이 각각 342.17억달러, 146.11억달러, 98.93억달러로 1-3위를 차지했다.

수입 대상국은 1-3위인 미국, 독일, 일본이 각각 58.02억달러, 47.30억달러, 25.08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8%, 19.4%, 10.3% 증가했다.

수출 대상국은 1위인 미국이 120.85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9.7% 하락했으나 2-3위인 독일, 영국이 각각 50.10억달러, 36.19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9%, 19.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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