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녹십자랩셀이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한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 제1상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8일 승인받았다. 

이 임상시험(다기관, 공개, 용량 증량)은 단회투여 및 반복투여 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총 24명을 대상(단회투여 코호트: 12명-용량군당 4명, 반복투여 코호트: 12명-용량군당 4명)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회사는 "임상시험용의약품 'CT303'은 10세 미만 건강한 공여자에서 채취된 편도조직을 이용해 제조된 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로,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을 통해 중동도~중증 건선환자에게 보다 장기적인 치료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녹십자랩셀은 이 임상시험을 지난 6월 21일 식약처에 신청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