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주)바이오솔루션은 '기능이 강화된 세포외 소포를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는 조건화 배양액의 탈모 완화 및 방지 용도'에 대한 특허를 17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발명은 줄기세포 엑소좀 형성을 자극해 수득된 엑소좀 풍부 줄기세포 배양액 및 정제된 엑소좀이 탈모완화 및 방지에 대한 기능이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엑소좀 기반 탈모 치료제, 탈모 개선용 화장료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적 기술로, 이발명으로 모발 성장을 조절하는 모유두세포 증식을 촉진하고, 탈모 환경에서 모발 성장기를 유도하며, 탈모용 의약품과 비교해 동등 이상 기능성이 있는 줄기세포유래 엑소좀을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 특허를 활용해 높은 수득률과 뛰어난 탈모 치료 효능을 가진 엑소좀 및 배양액을 활용한 의약품 (피부외용제, 피하주사제, 피내주사제), 의료기기 및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솔루션은 자극제를 이용한 줄기세포 엑소좀이 다량 포함된 배양액 제조에 관한 원천특허'( 2020. 07. 등록 완료)와 '자극제를 이용한 줄기세포 엑소좀 기능 증대에 관한 특허'(2021.05. 등록 완료)를 보조 기술 및 응용 분야 특허로 출원했고, 이 두 건의 기술로 획득된 배양액 및 엑소좀을 통해 이번 특허에서는 탈모 기능에 대해 증명했고, 바이오솔루션 엑소좀 독자적 기술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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